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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Mircro) 농장 (lot) 이란 뜻의 마이크로 랏」. 

마이크로 랏 커피는 특별 관리된 소규모 농장에서 생산되는 커피를 뜻하는데요, 소량의 특별한 생두를 재배하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을 자랑합니다.이 마이크로랏에서 생산된 커피 중 스페셜티로 선별되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마이크로랏에서 생산되는 커피 전부가 스페셜티라고 정의할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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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는 몇 가지 충족 기준이 있기 때문인데요. 생산지 농장의 품종이 단일하고 분명한 것, 커피 재배 과정에서 수확과 가공 과정이 확실한 것, 생산지 농장의 개성 있는 풍미가 우수해야 할 것, 최종 추출되는 한 잔의 컵의 향미가 스페셜해야 할 것 등 스페셜티 커피 협회 (SCA, Specialty Coffee Associatons) 기준으로 향미, 바디, 후미, 밸런스와 같은 총 10가지 항목을 면밀히 검사하여 80점이 넘는 커피를 스페셜티 커피라 통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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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긴 이야기를 한 이유 눈치 채셨죠? 브알라의 버터리아몬드와 쥬씨라임은 마이크로랏 커피이자 스페셜티 커피에요.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무슨 마이크로랏 커피야 라고 되물으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 처음부터 마이크로랏 커피를 선택한 것은 아니었어요.

가장 좋은 맛을 찾기 위해 수 많은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또 우리의 브알라 밀크와 가장 어울리는 맛을 찾기 위해 노력한 끝에 발견한 원두가 마이크로랏 스페셜티 커피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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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알러들에게는 ‘맛'이라는 최우선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선택지를 갖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커피를 드실 때 어떤 기준을 갖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