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알고 먹자] 제3의 물결을 이끄는 스페셜티 커피


“커피시장에 스페셜티 커피를 중심으로 한 제3의 물결이 몰려올 것이다.” 미국 3대 스페셜티 회사 메트로폴리스 대표 제프 드레이퍼스가 한 말입니다.

단순히 고급, 프리미엄과는 다른 스페셜티 커피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무엇이 특별하길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일까요? 

 

 

1. 스페셜티 커피란?

 

 

스페셜티 커피란, Erna Knutsen이 특수 미생물에 의해 커피에서 추출되는 최고의 풍미와 향미에 대해 설명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스페셜티

커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스페셜티 커피 협회 SCAA(Specialty Coffee Association)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커피를 평가하여 100점 중 80점 이상을 받아야

만 하는데요.

 

스페셜티 커피의 원두는 특수하고 이상적인 기후에서 재배되며, 생산지에 따라 독특한 풍미와 맛이 있습니다. 엄격한 기준에 따라 분류·관리되는 전문적인

과정을 거치며 대표적인 국가로는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이 있습니다.

 

한편, 스페셜티 커피 협회는 업계의 발전과 회원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스페셜티 커피가 갖춰야 할 기준을 만듭니다.

 

 

2. 스페셜티가 떠오르는 이유

 

 

일반 커피보다 2-3배에 달하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스페셜티 커피에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가격이 아닌 맛을 우선으로 하는 커피 애호가

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 전시회 서울카페쇼 사무국에서는 2019 커피산업 키워드를 ‘D.E.E.P’이라고 밝혔습니다. 

Design(디자인 의미 확장), Essence(본질에 집중), Eco-Essential(필환경), Personalizing(맞춤형 서비스)의 영어 앞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내년 커피산업을

이끌어 갈 중심에 스페셜티 커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페셜티 커피는 미국, 북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 또한 그 추세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3. 브알라의 스페셜티 커피

 

 

브알라도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스페셜티 커피를 만들었습니다. 특별히 콜롬비아, 과테말라 2가지의 스페셜티 원두를 블렌딩 한 ‘르레브 블렌드’를 사용해 

고소하면서 깊은 풍미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산미를 즐길 수 있도록 맛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인스턴트 커피·프랜차이즈 커피 열풍에 이은 제3의 물결 스페셜티 커피, 그 성장과 더불어 앞으로도 저희 브알라는 소비자들을 위해 더 맛있고, 신선한 맛을

연구하겠습니다.